덕유산 자락에 자리잡은 무주덕유산리조트는 2백 12만 3천여 평의 규모를 자랑한다.
온가족을 위한 사계절 종합 리포츠장소로 맑은 공기 속에서 다양한 레저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
[사진제공 - 한국관광공사]
1991년 임간수련장으로 개설되었다가 1993년 휴양림으로 바뀌었으며, 장쾌한 능선과 수려한 골짜기,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진 덕유산국립공원 구역에 포함되어 있다.
휴양림에는 숲속의 집, 숲속수련장, 야영장, 산책로, 등산로, 숲탐방로, 어린이놀이터, 캠프파이어장, 잔디공원, 나무다리, 물놀이장, 연못 등의 시설이 있다.
특히, 계곡 양쪽으로 널찍한 산책로가 나 있어, 이 길을 따라 휴양림 지역을 한 바퀴 도는 산책 코스가 있으며 산악자전거를 타기에도 적당하다.
[사진제공 - 한국관광공사]
나뭇가지 따위에 눈이 엉겨 붙어 마치 하얀 꽃이 핀 것처럼 보이는 것을 눈꽃이라 부른다.
흔히 서리꽃이라고도 하지만 엄밀히 따지면 서리꽃은 유리창 따위에 서린 김이 얼어서 꽃처럼 엉긴 무늬 등을 말한다.
하지만 눈에서 비롯된 습기가 얼어붙는 현상과 맞물리므로 딱히 구분하기는 어렵다.
아울러 상고대는 눈이 오지 않더라도 습기를 머금은 구름과 안개가 급격한 추위로 나무에 엉겨 붙어 꽃처럼 피어난 것으로, 주로 해발 1000m 이상 고지대에서 많이 나타나는 현상이다.
[사진제공 - 한국관광공사]
한국 백경중 하나로 손꼽히는 적상산은 사면이 층암절벽으로 둘러싸여 가을 단풍이 붉게 물들면 마치 여인들의 치마와 같다고 하여
적상이라 이름 붙였다는 산으로 해발 1,034m의 기봉이 향로봉(1,029m)을 거느리고 천일폭포, 송대폭포, 장도바위, 장군바위, 안렴대등의
자연명소를 간직한 채 정상 분지의 양수 발전소 상부댐인 산정호수(적상호)와 고색창연한 적산상선, 안국사등 유서 깊은 문화 유적이 운치를 더해 주고 있다.
[사진제공 - 한국관광공사]
대덕산은 무주군의 최동단에 위치한 1,290m의 대덕산은 가야산을 향해 뻗은 능선을 사이에 두고 경북 김천과 경남 거창을 갈라놓은
삼도분기점, 즉 해발1,250m의 초첨산을 옆에 둔 명산으로 옛날에는 다락산, 다악산으로 불리었고 정상에는 기우단이 있었다고 전하는 명산이다.
경상남·북도와 경계를 이루는 산으로 선조 31년(1598) 정유재란(丁酉再亂)때에는 전라병사(全羅兵使) 이광악(李光岳)이 왜적을 물리친 곳이며,
영조 4년(1728)에 일어난 이인좌(李麟佐亂)의 난 때에는 이 지역의 의병들이 반란군을 물리쳐 국난이 있을 때마다 고장을 지켜 주었던 명산이다.
국난이나 이산이 있는 무풍동은 남사고의 십승지지중 하나로 천재지변이 생길 때마다 이주해온 사람들이 많았다. 그래서 더욱 유명하다.
[사진제공 - 무주관광협의회 홈페이지]
본래 적상산 분지에 위치했던 이 사찰은 고려 충렬왕 3년(1277), 월인화상이 창건한 것이라고도 하고, 조선 초 무학대사가 국가의 앞날을 위해 성을 쌓고 절을 지었다고 전한다.
광해 5년(1613) 사찰을 중수하고 그 다음 해에 창건된 적상산 사고를 지키기 위한 승병들의 숙소로 사용해 왔다.
1613년(광해군 5) 증축하고 이듬해 사각(史閣)과 선원각(璿源閣)에 《조선왕조실록》과 《선원록》을 보관하고 승병 92명을 두고 지키게 하였다.
이 때 사찰 이름을 안국사라고 바꿨으며, 1910년에 사고의 책을 규장각으로 옮기자 이철허(李徹虛)가 사고 건물을 경내로 이전하였다.
[사진제공 - 한국관광공사]
덕유산 능선의 동엽령 서쪽 골짜기에 위치한 칠연계곡은 심산유곡의 반석위로 흐르는 맑은 찬물이 주변의 울창한 송림과 기암 괴석 사이를 헤집고 흘러가며
칠연폭포, 용추폭포, 명제소, 문덕소, 도술담등의 아름다운 비경을 만들며, 금강상류인 구리향천으로 흘러간다.
칠연폭포가 있는 곳이 라서 이름붙인 이곳은 조선말기 일본군과 싸우다가 숨진 150여 의병들의 무덤인 칠연의 총이 있고
젊은이들이 자연과 더불어 호연지기를 기를 수 있는 전라북도 자연학습원이 자리하고 있다.
여름철이면 많은 피서객이 칠연계곡에서 물놀이를 즐기면 시원한 여름 휴가를 지내는 곳이기도 하다.
[사진제공 - 무주관광협의회 홈페이지]
3만7천여 평에 이르는 테마공원에는 곤충박물관과 자연학교, 반딧불이 생태복원지, 온실 등이 갖춰져 있으며,
청소년 야영장과 자연휴양림, 통나무집 숙소 등이 들어서서 반딧불이를 만나고 체험하는 모든 이들에게 자연 속에서 휴식을 누리며 생생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이다.
[사진제공 - 코리아넷 홈페이지]